와인의 새로운 품격, '와인 배럴 클래식'

안토니아 스카라키의 혁신적인 와인 패키지 디자인

우리는 보통 와인을 병에 담겨진 형태로 생각한다. 그러나 안토니아 스카라키는 이러한 고정관념을 뒤집는 도전을 했다. 그녀는 품질 좋은 와인이 반드시 병에 담겨야 한다는 인식을 바꾸고, 좋은 와인을 즐기는 것이 엘리트만의 취미가 아니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려 했다.

그녀의 독특한 패키지 디자인, '와인 배럴 클래식'은 와인의 자연스러운 보금자리인 배럴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또한 패키지에 탭을 달아 와인을 간편하게 부을 수 있게 함으로써 와인 시음을 일상적인 경험으로 바꿔놓았다. 이 디자인은 와인을 더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고 즐길 수 있게 만들어 와인의 새로운 카테고리를 제시했다.

'와인 배럴 클래식'은 카드보드로 만들어져 재활용이 가능하다. 이 패키지는 와인을 선물로 주거나 친구나 가족을 방문할 때 휴대하기 쉽게 만들어졌다. 그리고 탭을 통해 와인을 간편하게 부을 수 있게 디자인되었다.

이 프로젝트는 2020년 10월에 시작되어 아직도 진행 중이다. 와인 시음을 민주화하는 데 창의력을 활용하는 것은 놀라운 도전이었으며, '와인 배럴 클래식'의 형태를 디자인하는 것이 이 프로젝트의 하이라이트였다.

이 디자인은 2022년 A' 패키지 디자인 어워드에서 아이언을 수상했다. 이 상은 잘 디자인된, 실용적이며 혁신적인 창작물에 주어지며, 전문적이고 산업적인 요구사항을 충족시키는 것을 인정받았다. 이들은 만족감과 긍정적인 감정을 제공하며, 더 나은 세상에 기여한다.